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국감증인 부르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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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13일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를 취소했다. 고 사장은 오는 19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요구에 의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 측은 주요 전략파트너 미팅, 삼성 디벨로퍼 컨퍼런스 2017 행사 주관 등을 불출석 사유로 들며 박병대 부사장이 대신 국감에 출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무위는 삼성전자의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였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과 함영주 하나은행장도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그룹 연차총회 참석 등의 이유를 들어 10월30일 종합국정감사 때만 국감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하 회장은 성과연봉제 추진 및 부당노동행위 의혹, 함 은행장은 산별교섭사용자협의회 임의탈퇴 문제를 들어 이학영 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증인 출석을 요구했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삼성전자 측은 주요 전략파트너 미팅, 삼성 디벨로퍼 컨퍼런스 2017 행사 주관 등을 불출석 사유로 들며 박병대 부사장이 대신 국감에 출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무위는 삼성전자의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였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과 함영주 하나은행장도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그룹 연차총회 참석 등의 이유를 들어 10월30일 종합국정감사 때만 국감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하 회장은 성과연봉제 추진 및 부당노동행위 의혹, 함 은행장은 산별교섭사용자협의회 임의탈퇴 문제를 들어 이학영 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증인 출석을 요구했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