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홀가분 나이트 마켓 방문객이 전년(6만5000명)보다 58% 늘어난 10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10월 열리는 이 행사에선 다양한 소상공인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참가비가 없는 데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가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올해 행사엔 207곳의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선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모바일 육아 커뮤니티 ‘베이비스토리’, 유아교육 커뮤니티 ‘키즈곰곰’ 등 삼성카드의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7개의 홀가분 라이프 존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홀가분 나이트 마켓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생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