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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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재발부로 법치 벼랑 끝"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 소속인 도태우 변호사(48·사법연수원 41기)가 재판부의 구속영장 재발부에 항의해 변호인직에서 사임했다. 도 변호사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판부가 법치주의를 파괴했다”고 비판하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박 전 대통령 1심 재판장인 김세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목하며 “대한민국 법치를 벼랑 끝으로 내몬 장본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제(13일) 추가영장 발부를 통해 지난 탄핵 사태 이래 정국을 주도해 온 흐름이 반(反)진실, 반법치, 반자유통일 세력임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들 ‘3반 세력’은 태블릿PC의 진실을 숨기고, 법치주의를 파괴하며, 닥쳐온 자유통일을 회피하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그는 박 전 대통령 1심 재판장인 김세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목하며 “대한민국 법치를 벼랑 끝으로 내몬 장본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제(13일) 추가영장 발부를 통해 지난 탄핵 사태 이래 정국을 주도해 온 흐름이 반(反)진실, 반법치, 반자유통일 세력임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들 ‘3반 세력’은 태블릿PC의 진실을 숨기고, 법치주의를 파괴하며, 닥쳐온 자유통일을 회피하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