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 일일 점검 속보(10.17)

 미국 주가, 달러화, 국채금리, 유가 상승. 유럽 국채금리는 하락
 美 트럼프 대통령, 내달 7 일 방한. EU 대북제재 강화. 中, 한미 연합훈련에 유감 표명
 미 세제 개편안 및 차기 연준의장 관련 관심 확대.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선언 유보 등

시장동향
 주가상승(美 다우 0.37%, 유로 Stoxx 보합), 달러화 강세(달러화지수 0.19%), 유가상승(WTI 0.91%)
 주가: 미국 주가는 기업실적 호조, 세제 개편안 처리 기대 및 금융주 매수세 확대 등으로 사상 최고치 행진 지속(S&P 0.2%) – 유럽 증시는 자원 관련주 호조에도 스페인 카탈루냐 우려 등으로 전일비 횡보
 환율: 달러화는 매파 성향의 차기 연준의장 지명 가능성, 지정학적 우려 완화 등으로 주요통화 대비 강세(유로화 -0.20%, 엔화 -0.33%) – 원/달러 NDF 환율은 1,128.45원으로 스왑포인트(-0.30원) 감안 시 전일 현물 종가(1,127.80원) 대비 0.95원 상승
 금리: 미 국채금리는 차기 연준의장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 가운데 2년물은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유럽 국채금리는 ECB가 자산매입을 줄이는 한편 기간 연장 관측이 강화되면서 대부분 하락(獨 –3bp, 伊 -5bp)
 원자재: 유가는 중동지역 분쟁 심화에 따른 공급 축소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2주 만에 최고치


노해리 한경닷컴 기자 fyuzhate31@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