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자산 조회·관리를 한눈에…KB證, 연금자산 통합관리서비스 실시
KB증권(사장 전병조, 윤경은)은 16일부터 홈페이지와 MTS 개편을 통한 연금자산 통합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KB증권은 기존에 퇴직연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연금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홈페이지 및 MTS(M-able)에 ‘연금자산’메뉴를 신설·편입함으로써 로그인 한번으로 모든 연금자산을 통합관리 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연금자산’서비스는 KB증권의 연금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한눈에 볼 수 있는 연금자산 및 수령현황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지향한다.

‘연금자산’ 페이지에서는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 자산을 통합하여 한 화면에서 납입원금, 평가금액, 수익률 등을 모두 보여준다. 타 가입자 대비 나의 연금수익률 비교, 기간별 수익률 조회기능 등 연금상품 가입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연금을 수령중인 고객을 위해서 내 연금수령상태, 잔여기간조회 등의 세부적인 기능도 탑재해 한층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DC나 IRP 고객을 위해서는 목표 수익률을 설정, 상한/하한 도달 시 문자로 알려주는 목표수익률 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하고, DB 개인가입자의 경우에는 예상퇴직금액 조회도 가능하다.

김동기 연금신탁본부장은 “은퇴 후 삶을 준비함에 있어 내 연금상품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준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금솔루션을 제공할 것”라고 전했다.

서비스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