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 위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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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신산업 창출 도울 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17일 “기업 간 기술거래시장을 활성화해 신산업 창출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혁신성장 전략으로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세계 기업들도 다른 기업의 기술을 구입하는 식으로 연구개발을 아웃소싱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업 내부의 폐쇄적 개발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거래시장이 활성화돼야 벤처기술이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고 기업 간의 기술혁신형 인수합병(M&A)도 활발해질 수 있다”며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산업부는 공공기관이 다루는 기술개발만 파악하고 있고, 특허청은 특허청을 통해 직접 거래하는 특허기술만 파악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김 의장은 이날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혁신성장 전략으로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세계 기업들도 다른 기업의 기술을 구입하는 식으로 연구개발을 아웃소싱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업 내부의 폐쇄적 개발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거래시장이 활성화돼야 벤처기술이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고 기업 간의 기술혁신형 인수합병(M&A)도 활발해질 수 있다”며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산업부는 공공기관이 다루는 기술개발만 파악하고 있고, 특허청은 특허청을 통해 직접 거래하는 특허기술만 파악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