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택시운전사' 상영…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열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독일 기자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취재 실화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상영된다.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과 '사단법인 Project K'는 18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시네스타 메트로폴리스 영화관에서 제6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단법인 Project K'는 프랑크푸르트대학 한국학과 학생들과 독일 젊은이들로 구성된 단체다.
영화제에서는 총 26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작은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다.
영화의 실제 모델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의 미망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와 당시 영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위르겐 베르트람 편집기자가 관람한다.
김영하의 소설을 영화화한 '살인자의 기억법'과 김훈의 소설을 영화화한 '남한산성'도 상영된다.
'군함도' 감독판과 '보통사람', '더 킹', '재심', '공조' 등 주로 한국 근현대사를 소재로 한 영화들도 소개된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사월의 끝'과 자그레브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인 '아버지의 방' 등도 상영된다.
영화제 부대행사로 한글· 한복·한식·한지 체험과 K팝 댄스 경연도 펼쳐진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영화제 홈페이지(project-k-frankfurt.de)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연합뉴스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과 '사단법인 Project K'는 18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시네스타 메트로폴리스 영화관에서 제6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단법인 Project K'는 프랑크푸르트대학 한국학과 학생들과 독일 젊은이들로 구성된 단체다.
영화제에서는 총 26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작은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다.
영화의 실제 모델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의 미망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와 당시 영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위르겐 베르트람 편집기자가 관람한다.
김영하의 소설을 영화화한 '살인자의 기억법'과 김훈의 소설을 영화화한 '남한산성'도 상영된다.
'군함도' 감독판과 '보통사람', '더 킹', '재심', '공조' 등 주로 한국 근현대사를 소재로 한 영화들도 소개된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사월의 끝'과 자그레브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인 '아버지의 방' 등도 상영된다.
영화제 부대행사로 한글· 한복·한식·한지 체험과 K팝 댄스 경연도 펼쳐진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영화제 홈페이지(project-k-frankfurt.de)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