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그룹 주가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만1100원(5.79%) 오른 20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은 각각 2.44%와 2.47% 뛰고 있다.

코스피 이전상장을 앞두고 셀트리온과 관련 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 코스피 이전상장을 결정한 이후 7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하면서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물려받게 된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두 기업이 합병할 수 있다는 분석도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첫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유럽 판매와 미국 출시 확정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