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이 3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동원의 주가는 전날보다 260원(6.03%) 오른 457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참치어가는 전년 대비 52% 상승해 3분기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수산, 유통, 물류 등 모든 사업부에서 매출과 이익이 전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 연구원은 동원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한 5844억원,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5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