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한 19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앞다퉈 수익을 개선했다. 7명 중 5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5포인트(0.40%) 내린 2473.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1.32포인트(0.20%) 떨어진 667.10으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이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일 수익률 2.88%포인트를 추가해 누적 손실률을 13.91%로 줄였다.

박 과장의 보유 종목들이 모두 올랐다. 와이엠씨가 전날보다 6.44% 뛰었고, 제이스텍에프앤리퍼블릭도 1% 상승했다.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도 2% 넘는 수익을 올렸다. 일 수익률 2.48%포인트를 기록, 누적 손실률은 5.99%다.

이 부장도 갖고 있던 조목들이 상승하며 수익을 개선했다. 대한광통신이 4.33% 뛰었고, 브이원텍(3.16%)과 하이비젼시스템(2.07%) 모두 올랐다.

이날 이 부장은 삼일기업공사와 정다운을 전량 처분했다. 삼일기업공사를 팔아 178만2000원 손해를 봤고, 정다운 매도로 48만4000원의 손실을 봤다.

누적 수익률 1위(21.51%)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일 수익률 2.34%포인트를 추가했다. 이 과장도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보유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이디테크놀로지가 8.37% 급등했고 액토즈소프트도 2.11% 올랐다. 메디톡스 KG케미칼 코오롱머티리얼즈는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룽투코리아는 8.19% 하락해 수익 개선폭을 제한했다.

이외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 등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11월24일 종료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