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쌀이 처음 수확된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의 쌀 생산량은 1550t으로, 이 중 39t이 무농약 인증 쌀이라고 19일 밝혔다. 무농약 쌀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강서구청, 강서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해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것이다. 8개 농가가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우렁이 농법으로 키운 쌀은 강서농협에서 수매해 ‘경복궁쌀’ 상표로 판매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