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뇌출혈 후유증 경찰과 나란히 앉은 문 대통령… "파이팅" 격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패산 총격사건' 희생 고 김창호 경감 유족도 참석
    뇌출혈 후유증 경찰과 나란히 앉은 문 대통령… "파이팅" 격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문 대통령 바로 옆에 앉은 현역 경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바라본 문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이철성 경찰청장이 앉았고 왼쪽에는 정창호 경감이 자리했다.

    정 경감은 조직폭력배가 연루된 생명보험 사기사건을 1년 7개월 동안 수사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졌고 현재도 그 후유증을 앓고 있었다.

    정 경감이 문 대통령의 바로 옆에 앉게 된 것은 주요 행사가 있을 때면 상징성을 가진 인물을 예우해 행사의 뜻을 기리고 축하·애도한다는 의전 원칙이 변함없이 적용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애초 이 청장이 앉은 자리에도 지난해 '오패산 총격사건' 당시 순직한 고 김창호 경감의 유족이 앉을 예정이었으나 행사장 도착이 늦어져서 뒤쪽의 유가족 단체석에 앉았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을 마친 이 청장이 무대에서 내려오며 거수경례를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여 이를 받는 등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경찰을 최대한 예우하는 모습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군과 경찰 등 권력기관의 자부심을 높여서 스스로 그들의 명예를 지킬 수 있게 하겠다는 게 대통령의 뜻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헬기·건물 고공침투 시범과 함께 버스를 납치한 테러범을 진압하는 시범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본 뒤 박수로 화답했다.

    시범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은 단원들에게 다가가 단장·단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건넸다.

    행사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은 경찰특공대가 준비한 플래카드와 함께 이 청장,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문 대통령은 "파이팅"을 외치면서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1인1표·檢개혁' 놓고 격해지는 與 집안싸움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갈등이 점차 격화하고 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동일하게 하는 ‘1인 1표제’와 검찰개혁 수위를 둘러싼 이견이 계파 간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6&middo...

    2. 2

      [단독] 檢 탄압에 잇따른 엑소더스…검사 퇴직 10년새 최대

      지난해 검사 175명이 검사복을 벗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 새 최대 규모다. 검찰청을 폐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작년 여권 주도로 78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정부의 이른바 ‘...

    3. 3

      '2차특검 기소사건 맡는' 재판부 구성 논의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 사건 등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이 19일 기존 영장 판사 중 2명을 내란·외환·반란죄 또는 관련 사건의 영장 전담 법관으로 정하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