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국가표준화대상 대통령 표창
레미콘업체 삼표산업(대표 홍성원·사진)이 지난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표준화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표준화대상은 산업표준화 및 국제표준화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단체에 수여한다. 삼표산업은 표준화 활동에 기여하고 기업 내 표준화 확산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표는 한국산업표준(KS) 인증 활동으로 축적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건설 및 요업부문 KS 제개정을 위한 표준안 심의에 참여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연계하는 등 산업표준 제도화를 위해 노력했다.

사내 표준화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품질경영 노하우를 34개 중소기업에 전수했다. 홍성원 대표는 “표준화 활동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