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이 다음달 서울 길동 43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를 공급한다. 신동아 아파트3차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 총 366가구 규모다. 86가구(전용 51~84㎡)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동구는 최근 곳곳에서 재건축이 진행되는 등 앞으로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돼 부동산 시장이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단지는 기존 강동구의 우수한 생활인프라와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신명초·신명중학교가 있다. 한영외고, 한영고, 강동고, 명일여고 등도 단지에서 1㎞가량 떨어져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 굽은다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천호대로를 통해 강남권, 강북권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상일IC와 암사IC를 통해 편리하게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로 진출입을 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할 예정(2020년)이다.

또 인근에 이마트 명일점, 천호동 현대백화점, 명일동 홈플러스, 강동아트센터,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 등이 위치하고, 강동경희대병원, 서울중앙보훈병원 등 대형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채광이 우수한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다.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특화시스템도 관심이다. 끊이지 않는 단열라인과 열교차단 설계가 적용돼 아파트 내부 결로발생을 크게 줄인다. 층간 소음이 주로 발생하는 거실과 주방의 바닥 차음재를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 바닥재로 설계했다. 여기에 더해 주변 단지보다 10㎝ 더 넓은 주차공간 확보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일동 723에 마련된다.(02)474-995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