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제용 합성수지 전문기업인 켈론(주)(대표 임진규)은 최근에 고전도성 투명 고분자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제품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신제품 KELLONIX CP-300A(산성계), KELLONIX CP-300N(중성화계) 2종 제품을 출시하였다.

본 제품은 초정밀 나노 입자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보다 전기전도도가 2배이상(500 S/cm) 높은 전도성 고분자 용액제조가 가능하여, 켈론에서는 본격적으로 전도성 고분자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게 되었다.

당사 제품은 기존 전도성 고분자 제품에 비해 산성계(pH 1~2) 및 중성화계(pH 6~8)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할수 있어 여러 분야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고, 특히 투명성이 뛰어나 이를 응용한 전기전자용 필름소재에도 우수한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

켈론 임대표는 "전도성 고분자는 가격 경쟁력, 유연성, 공정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주요 적용 분야로 정전기 방지(트레이, 반도체 제조설비 등) 및 투명 전극 소재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태양전지 투명전극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전극, 전장 부품의 정전기방지 등 다양한 전자 소재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전도성 고분자는 플라스틱 및 Glass 소재에 대한 우수한 부착력, 내화학성과 투과도가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대전방지 기능을 갖는 수성 코팅제 분야등으로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