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디프론, '급등'…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진단하는 기술 도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디프론이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를 조기진단하는 기술을 도입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메디프론은 전날보다 650원(14.51%)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프론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혈액 검사로 알츠하이며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의 묵인희, 이동영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기술이다.
기존에는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아밀로이드 PET라는 고가의 영상 검사를 이용해야했다. 그러나 신기술을 사용하면 소량의 혈액 만으로 이를 판단할 수 있다. 아밀로이드 PET 검사결과를 약 90% 수준으로 예측한다.
이번 기술은 치매 증상이 없는 정상 단계부터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진단 방식과 크게 차별화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메디프론은 전날보다 650원(14.51%)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프론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혈액 검사로 알츠하이며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의 묵인희, 이동영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기술이다.
기존에는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아밀로이드 PET라는 고가의 영상 검사를 이용해야했다. 그러나 신기술을 사용하면 소량의 혈액 만으로 이를 판단할 수 있다. 아밀로이드 PET 검사결과를 약 90% 수준으로 예측한다.
이번 기술은 치매 증상이 없는 정상 단계부터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진단 방식과 크게 차별화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