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275억으로 141.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1.6% 성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1공장이 완전히 가동되고, 2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317억원으로 전년과 전분기 대비 모두 적자를 지속했다. 자회사 콜옵션 평가손실 반영과 자회사에 대한 지분법 손실폭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