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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F가 투자한 기업, 4년간 4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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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펀드(PEF)가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를 한 기업 주가가 중장기적으로 크게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PEF가 인수한 기업들의 주가는 인수 후 4년 뒤 평균 45.6% 올랐다고 밝혔다. 2009년 이후 경영권이 PEF로 넘어간 적이 있는 롯데하이마트 한국항공우주 제넥신 셀트리온제약 등 20개 국내 기업의 주가흐름을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PEF들이 이들 회사를 인수한 이후 재무구조 및 경영 효율성 개선, 해외 진출 등에 적극 나서 주가가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PEF가 투자하는 행위 자체가 해당 기업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분석이다. PEF가 조사 대상 기업에 투자한 때 주가는 2년 전보다 평균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PEF에 넘어간 기업은 나중에 글로벌 기업에 매각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미국계 PEF인 베인캐피털이 최근 유니레버로 경영권을 넘긴 국내 화장품 기업 카버코리아가 대표적인 사례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버코리아가 작년에 베인캐피털에 넘어가지 않았다면 글로벌 화장품·생활용품 기업인 유니레버를 새 주인으로 맞이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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