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일관 대표 혈액서 녹농균 검출…최시원 프렌치불독 비난 여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故 한일관 대표 녹농균 검출
패혈증으로 숨진 유명 음식점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
최근 다수 매체는 "최시원이 기르는 프렌치불독이 한일관 대표를 공격, 패혈증을 발병케 했다"며 사망 원인을 전했다.
하지만 23일 SBS 보도에 따르면 유가족은 숨진 김씨의 혈액 검사 결과에서 녹농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사망한 고인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되었기 때문에 2차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는 당시 고인의 좋지 않은 체력 상태를 감안하면 균에 의해 패혈증에 걸려 사망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에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한 매체를 통해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개가 상처를 핥기만 해도 패혈증에 걸려 사망할 수 있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프렌치불독 견주 최시원을 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최근 다수 매체는 "최시원이 기르는 프렌치불독이 한일관 대표를 공격, 패혈증을 발병케 했다"며 사망 원인을 전했다.
하지만 23일 SBS 보도에 따르면 유가족은 숨진 김씨의 혈액 검사 결과에서 녹농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사망한 고인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되었기 때문에 2차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는 당시 고인의 좋지 않은 체력 상태를 감안하면 균에 의해 패혈증에 걸려 사망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에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한 매체를 통해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개가 상처를 핥기만 해도 패혈증에 걸려 사망할 수 있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프렌치불독 견주 최시원을 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