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경량다운도 헤비다운도 올겨울엔 길고 풍성하게 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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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2017 가을·겨울 주력 아이템
캐주얼한 스타일의 경량다운
레깅스 등 매치로 트레블룩 완성
허벅지·무릎 덮는 헤비다운 '인기'
2017 가을·겨울 주력 아이템
캐주얼한 스타일의 경량다운
레깅스 등 매치로 트레블룩 완성
허벅지·무릎 덮는 헤비다운 '인기'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10월 하순부터는 본격적으로 겨울을 대비하는 옷을 마련할 때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이하 코오롱FnC)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제안하는 2017년 가을·겨울 시즌 다운 트렌드를 소개한다.
롱다운은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시즌 운동선수들이 입을 만한 정도의 긴 기장 헤비다운이 등장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경량 다운부터 헤비다운까지 제품이 다양해진 게 특징이다. 캐주얼룩에서 시티웨어, 야상스타일까지 스타일도 화려해졌다. 컬러는 강렬한 원색보다는 무채색이 많으며, 파스텔 컬러가 포인트 컬러로 주로 쓰인다. 다운의 컬러가 어두워지면서 모자에 달린 퍼의 컬러는 다채롭게 변화해 디자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아우터에 주목
경량 다운은 가볍다는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그동안 긴 기장을 피해왔다. 올해는 다르다.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트렌치코트처럼 입을 수 있는 경량다운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길이가 길어진 만큼 다양한 이너와도 매치하기 쉽다.
같은 경량 다운이라도 퀼팅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 전면 퀼팅으로 디자인된 경량 긴기장 다운은 캐주얼한 스타일을 살려준다. 조커팬츠나 레깅스, 운동화로 매치하면 간단한 트레블룩을 완성할 수 있다. 경량 다운으로 차분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퀼팅이 없는 심플한 스타일의 경량 롱다운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코오롱스포츠에서는 라인과 컬러를 확장하고 보온성을 높인 패딩 소재의 아우터 ‘키퍼(18만~29만원대)’, 휴대성이 좋은 트래블 콘셉트의 퀼팅 패딩 ‘패커블 패딩(19만~27만원대)’, 고어텍스 스트레치 신소재를 사용한 트랜스포머 3in1 스타일의 보머와 테크 트렌치(65만~99만원대)를 내놨다.
◆강추위 거뜬하게 막아줄 헤비 롱 다운
헤비다운은 지난 시즌까지 엉덩이를 덮는 중간 길이의 기장이 많았다. 올해는 허벅지와 무릎까지 덮는 긴 기장의 헤비다운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컬러는 절제되면서 스타일은 다양해진 게 이번 시즌의 특징이다.
겨울철 스테디셀러인 ‘안타티카’와 ‘스노우볼’ ‘뉴테라노바’ ‘튜브롱’ 등 인기다운 4종은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한 도심 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얇은 이너웨어에 다운 하나만 걸쳐 입어도 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보온성이 탁월하다. 고급스러운 무채색 컬러에 코트를 대신해 입을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입혔다.
올해 다운에는 컬러 퍼를 다양하게 적용해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이 많아졌다. 라쿤퍼에서 실버 폭스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적용됐고, 블루 화이트 그린 등으로 퍼 컬러도 화려해졌다. ‘안타티카’는 아웃도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얼티메이트 프리미엄 다운으로 명품에서 사용하는 밴드 봉제 방식이 적용됐다. 다양한 컬러의 폭스 퍼가 풍성함을 더하고 와펜도 새로워졌다. 79만~99만원대. 핏과 보온성, 방풍기능까지 개선한 시티 캐주얼 스타일의 ‘스노우볼’은 59만원, 오버핏의 스포티한 유니섹스 라인으로 재탄생한 ‘뉴 테라노바‘는 42만원에 출시됐다. 코오롱스포츠는 론칭 44주년을 맞아 27일부터 3일간 신상 경량다운과 안타티카, 스노우볼 등 헤비다운, 액세서리와 슈즈, 등산용품 등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박준성 코오롱스포츠 본부장은 “44년간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내수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심리를 회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롱다운은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시즌 운동선수들이 입을 만한 정도의 긴 기장 헤비다운이 등장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경량 다운부터 헤비다운까지 제품이 다양해진 게 특징이다. 캐주얼룩에서 시티웨어, 야상스타일까지 스타일도 화려해졌다. 컬러는 강렬한 원색보다는 무채색이 많으며, 파스텔 컬러가 포인트 컬러로 주로 쓰인다. 다운의 컬러가 어두워지면서 모자에 달린 퍼의 컬러는 다채롭게 변화해 디자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아우터에 주목
경량 다운은 가볍다는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그동안 긴 기장을 피해왔다. 올해는 다르다.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트렌치코트처럼 입을 수 있는 경량다운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길이가 길어진 만큼 다양한 이너와도 매치하기 쉽다.
같은 경량 다운이라도 퀼팅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 전면 퀼팅으로 디자인된 경량 긴기장 다운은 캐주얼한 스타일을 살려준다. 조커팬츠나 레깅스, 운동화로 매치하면 간단한 트레블룩을 완성할 수 있다. 경량 다운으로 차분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퀼팅이 없는 심플한 스타일의 경량 롱다운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코오롱스포츠에서는 라인과 컬러를 확장하고 보온성을 높인 패딩 소재의 아우터 ‘키퍼(18만~29만원대)’, 휴대성이 좋은 트래블 콘셉트의 퀼팅 패딩 ‘패커블 패딩(19만~27만원대)’, 고어텍스 스트레치 신소재를 사용한 트랜스포머 3in1 스타일의 보머와 테크 트렌치(65만~99만원대)를 내놨다.
◆강추위 거뜬하게 막아줄 헤비 롱 다운
헤비다운은 지난 시즌까지 엉덩이를 덮는 중간 길이의 기장이 많았다. 올해는 허벅지와 무릎까지 덮는 긴 기장의 헤비다운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컬러는 절제되면서 스타일은 다양해진 게 이번 시즌의 특징이다.
겨울철 스테디셀러인 ‘안타티카’와 ‘스노우볼’ ‘뉴테라노바’ ‘튜브롱’ 등 인기다운 4종은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한 도심 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얇은 이너웨어에 다운 하나만 걸쳐 입어도 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보온성이 탁월하다. 고급스러운 무채색 컬러에 코트를 대신해 입을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입혔다.
올해 다운에는 컬러 퍼를 다양하게 적용해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이 많아졌다. 라쿤퍼에서 실버 폭스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적용됐고, 블루 화이트 그린 등으로 퍼 컬러도 화려해졌다. ‘안타티카’는 아웃도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얼티메이트 프리미엄 다운으로 명품에서 사용하는 밴드 봉제 방식이 적용됐다. 다양한 컬러의 폭스 퍼가 풍성함을 더하고 와펜도 새로워졌다. 79만~99만원대. 핏과 보온성, 방풍기능까지 개선한 시티 캐주얼 스타일의 ‘스노우볼’은 59만원, 오버핏의 스포티한 유니섹스 라인으로 재탄생한 ‘뉴 테라노바‘는 42만원에 출시됐다. 코오롱스포츠는 론칭 44주년을 맞아 27일부터 3일간 신상 경량다운과 안타티카, 스노우볼 등 헤비다운, 액세서리와 슈즈, 등산용품 등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박준성 코오롱스포츠 본부장은 “44년간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내수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심리를 회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