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앱클론, 52주 신고가…"암 치료 관련 항체, 일본 특허 등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앱클론이 위암·유방암 치료와 관련된 항체를 일본에 특허 등록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앱클론은 전날보다 4400원(13.21%) 뛴 3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앱클론은 'HE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일본에 특허 등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항체는 유방암 및 위암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HE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라며 "기존 항체의약품과는 서로 상이한 에피토프에 결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라스투주맙(허셉틴 및 허셉틴 바이오시밀러)과 병용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항체로서 트라스투주맙과 병용처리 시 차별적인 기작을 통해 위암 및 유방암에서 개선된 암세포 살상능 효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위암 및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약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 특허권으로 가치 향상된 물질을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앱클론은 전날보다 4400원(13.21%) 뛴 3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앱클론은 'HE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일본에 특허 등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항체는 유방암 및 위암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HE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라며 "기존 항체의약품과는 서로 상이한 에피토프에 결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라스투주맙(허셉틴 및 허셉틴 바이오시밀러)과 병용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항체로서 트라스투주맙과 병용처리 시 차별적인 기작을 통해 위암 및 유방암에서 개선된 암세포 살상능 효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위암 및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약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 특허권으로 가치 향상된 물질을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