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7주년 맞은 태광산업 '소통' 나서
태광산업은 창립 67주년(25일)을 맞아 지난 24일 임직원간의 소통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념 행사를 열었다.

홍현민 사장을 비롯한 태광산업 임원들은 이날 서울 장충동 본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고 아침 식사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는 서로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태광희망트리 만들기’와 행운권 추첨 행사 등을 진행했다. 홍 사장은 “결코 짧지 않은 67년이라는 시간 동안 태광산업이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가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넓히고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립 67주년 맞은 태광산업 '소통' 나서
태광산업은 임직원의 사기 진작 및 조직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도서관인 ‘큰 빛 서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매주 수요일 마다 영어와 중국어 강습을 하는 ‘태광랭스’도 진행 중이다. 이달부터는 직원들의 저녁시간을 보장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 5시에 퇴근하는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데이’도 도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