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링컨과 남북전쟁 그리고 노예해방선언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의 정치적 역정과 업적을 노예제를 둘러싼 갈등과 남북전쟁 발발 등 시대적 상황에 초점을 맞춰 조명했다. 서부 변경 일리노이주에서 무명 정치인으로 대권의 꿈을 키우던 시골 변호사 링컨이 마침내 대통령 자리에 오르고,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재선에 성공하지만 1년 후 암살을 당해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과정이 다양한 에피소드와 주변 인물 이야기와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저자는 각종 관련 문헌과 전자기록물 등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링컨의 생애와 남북전쟁사를 소설같이 정교한 플롯으로 재구성해 들려준다.(좋은책만들기, 408쪽,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