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국 JLL 주거 부문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JLL은 산시리의 럭셔리 레지던스에 관해 국내 투자자 대상 상담, 마케팅, 계약 자문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영구 소유 가능한 럭셔리 레지던스인 방콕의 ‘더 모뉴멘트 쏭로’와 푸켓의 ‘반 마이 카오’ 등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콕 통로 에버뉴에 있는 ‘더 모뉴멘트 쏭로’는 높이 45층, 전용면적 124.5~662㎡ 127가구 규모의 럭셔리 레지던스다. 빌라와 콘도를 결합했다. 2019년 9월 완공이 예정돼 있다. 상품은 침실 2개 레지던스, 침실 3개 레지던스,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0억원부터 다양하다.
푸켓섬 북쪽의 마이 카오 해변 정면에 들어서는 ‘반 마이 카오’는 3층 콘도 6개와 5층 콘도 3개로 구성된 콘도 리조트다. 총 5만4200㎡ 면적에 전용면적 79~263.5㎡ 206가구가 들어선다. 침실 2개 레지던스, 침실 3개 레지던스,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5억원부터 다양하다.
코비 레더스 산시리 글로벌 총괄 본부장은 “태국 주거 부동산은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저렴한 편이고 세율이 낮아 임대 및 투자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최근 해외 투자자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