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세대 수소버스' 2018년 울산시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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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내년부터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시내버스로 운영한다.
현대차는 26일 울산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이인호 산업통산자원부 차관, 오규택 울산시 부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현철 효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열고 3세대 신형 수소버스를 처음 공개했다.
정부 인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울산시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투입될 이 수소버스는 이전 모델보다 저속구간 가속성능을 23%, 등판능력을 13% 개선했다. 현대차는 2004년 수소버스 개발에 들어가 2006년 1세대, 2009년 2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수소버스가 정기노선에 들어가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소비자에게 수소차 성능과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현대차는 26일 울산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이인호 산업통산자원부 차관, 오규택 울산시 부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현철 효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열고 3세대 신형 수소버스를 처음 공개했다.
정부 인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울산시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투입될 이 수소버스는 이전 모델보다 저속구간 가속성능을 23%, 등판능력을 13% 개선했다. 현대차는 2004년 수소버스 개발에 들어가 2006년 1세대, 2009년 2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수소버스가 정기노선에 들어가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소비자에게 수소차 성능과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