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 지역이던 벨라루스 민스크의 국립미술관에서 26일 열린 볼셰비키 혁명 100주년 기념 전시에서 한 젊은 여성이 레닌 얼굴 동상을 옆에 둔 채 그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실험이었던 러시아 혁명. 이후 세계사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 이 사건은 100년의 시간만큼이나 이제 그 빛이 바랬다. 미술관 한쪽의 유물처럼 말이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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