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연일 '강세'…깜짝 실적+외국계 증권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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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3분기 깜짝실적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네이버의 주가는 전날보다 2만7000원(3.21%) 8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C.L.S.A,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4.17% 상승 마감했다.
네이버의 올 3분기 영업이익 3121억원, 매출은 1조20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8.5% 증가했다.
깜짝실적 발표에 증권업계의 목표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올렸다. 삼성증권도 목표가를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추석 연휴가 포함돼 국내 광고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라인 뉴스의 동영상 광고 도입으로 전체 매출 성장률은 견조할 것"이라며 "메신저 라인은 신규 광고 상품 투자로 성장성이 강화돼 저평가 요인이 해소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네이버의 주가는 전날보다 2만7000원(3.21%) 8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C.L.S.A,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4.17% 상승 마감했다.
네이버의 올 3분기 영업이익 3121억원, 매출은 1조20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8.5% 증가했다.
깜짝실적 발표에 증권업계의 목표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올렸다. 삼성증권도 목표가를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추석 연휴가 포함돼 국내 광고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라인 뉴스의 동영상 광고 도입으로 전체 매출 성장률은 견조할 것"이라며 "메신저 라인은 신규 광고 상품 투자로 성장성이 강화돼 저평가 요인이 해소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