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포르투갈은 한국과 9시간 차이

유럽 지역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29일 새벽 해제된다.

지역별 현지시간 기준으로 파리, 로마, 베를린, 브뤼셀,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제네바 등 서유럽 지역은 29일 오전 3시를 기해 시침이 오전 2시로 되돌려진다.

이에 따라 서유럽과 한국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조정된다.

영국과 포르투갈은 8시간에서 9시간으로 시차가 늘어난다.

다만, 터키의 경우 작년부터 겨울에도 서머타임을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한국과의 현행 6시간 시차가 그대로 유지된다.

유럽 지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해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종료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