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민=신라젠

[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신라젠 항암제 병용요법 임상 결과 좋아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약·바이오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 주역 중 하나가 신라젠이다. 신라젠은 올 들어서만 주가가 4배 넘게 올랐다. 임상시험 중인 치료제에 대한 기대로 크게 뛴 이후 최근에는 펙사벡과 화학 항암제의 병용요법 임상 결과가 좋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미래 가치에 선행해서 움직인다. 여기에 실적이 뒷받침되면 상승 동력은 더 커진다. 하지만 이 종목은 최근 불어난 대차잔액 규모가 부담이다. 아직 기관이나 외국인의 보유 비중이 크지 않아 과열 신호로도 볼 수 있다.

◆이효근(매직양봉팀)=한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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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의 3분기 매출은 1365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1%, 21%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2분기 부진했던 퀀텀닷소재의 출하량이 회복되고 삼성전자 평택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소재인 과산화수소 매출도 증가세다. 하반기 삼성전자의 QLED(양자점 발광다이오드) TV 판매량 전망은 불확실하지만 평택과 시안의 3D 낸드 증설과 가동률 상승, 그리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프리커서 매출 증가에 대한 방향성은 뚜렷한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퀀텀닷 소재의 매출 감소로 주가 흐름은 좋지 않았지만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남귀=이오테크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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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레이저 마커, 레이저 응용기기 제조와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최근 3개월간 주가가 주춤했지만 올 3분기부터 반도체 장비 매출이 상승 추세에 진입했고 예상보다 높은 인쇄회로기판(PCB) 장비 매출의 성장이 예상된다. 또 수익성이 낮은 디스플레이 매출 비중 축소로 인해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에 따른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4분기는 휘어지는 OLED 투자 확대 등으로 이 회사 제품의 판매가 확대될 것을 감안해 목표가는 11만원, 손절가는 8만5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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