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100%이상 상승 여력…주가 하락 땐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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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못다한 종목 이야기 - 출동해결반
주식시장에서 정보기술(IT)주 장세가 지속되느냐, 아니면 마무리되느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IT 장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반도체 가격의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되는가’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마이크론, 중국 업체들의 증설로 인해 내년 상반기부턴 반도체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우려한다. 이렇게 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실적은 4분기가 고점이고, 내년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는 시나리오다.
여기서 반도체 가격 상승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를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 세계 반도체 수요의 50% 이상은 중국에서 발생한다. 중국 내 IT가 빠르게 발전하고 모바일 등 전반적인 수요가 커지면서 반도체 수요도 급격하게 늘었다. 최근 신흥국 내에서의 IT 수요 증가가 중국의 완제품 판매 증가와 연결되고 있다. 중국에서 D램 또는 낸드플래시와 같은 반도체를 중간재로 수입한 뒤 완제품을 재수출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반도체 수요가 더 늘었다.
이런 기조는 당분간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폰을 예로 들어보자. 스마트폰 수요 증가는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는 말로 설명할 수 있다. 인도나 인도네시아, 그 밖에 신흥국에선 중국의 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판매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다.
모바일 교체 주기는 PC보다 더 짧고,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현재 시장에서 불고 있는 D램 가격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쳐주는 큰 요인이다.
서버용 낸드 수요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불고 있는 하나의 현상이다. 수많은 사람이 접속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부터 인터넷 뱅킹까지 개인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시대에 이 같은 반도체 수요는 갈수록 더 늘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인터넷 문명이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면서 모바일을 활용한 서버 접속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됐다. 서버용 디램 수요와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는 반도체 가격 조정을 쉽게 예단하기 어렵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반도체 가격 하락을 쉽게 예단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반도체 관련주들의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봐야 한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아직도 저평가 구간에 있다. 글로벌 경쟁 제조업체와 비교할 때 10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의 반도체 가격을 유지할 때 내년 영업이익 15조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현재 시가총액이 60조원에 미치지 못한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150조원을 달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반도체 가격의 하락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완성 업체들은 공격적으로 생산 설비를 늘리기보다는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한 전략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나 설비 관련주보다는 생산 증가와 직결되는 반도체 소재주의 투자 매력이 높다.
출동해결반 프로필(수상경력)
- 2017년 상반기·3분기 수익률 베스트
- 2016년 연간 수익률·회원 수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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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장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반도체 가격의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되는가’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마이크론, 중국 업체들의 증설로 인해 내년 상반기부턴 반도체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우려한다. 이렇게 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실적은 4분기가 고점이고, 내년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는 시나리오다.
여기서 반도체 가격 상승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를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 세계 반도체 수요의 50% 이상은 중국에서 발생한다. 중국 내 IT가 빠르게 발전하고 모바일 등 전반적인 수요가 커지면서 반도체 수요도 급격하게 늘었다. 최근 신흥국 내에서의 IT 수요 증가가 중국의 완제품 판매 증가와 연결되고 있다. 중국에서 D램 또는 낸드플래시와 같은 반도체를 중간재로 수입한 뒤 완제품을 재수출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반도체 수요가 더 늘었다.
이런 기조는 당분간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폰을 예로 들어보자. 스마트폰 수요 증가는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는 말로 설명할 수 있다. 인도나 인도네시아, 그 밖에 신흥국에선 중국의 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판매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다.
모바일 교체 주기는 PC보다 더 짧고,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현재 시장에서 불고 있는 D램 가격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쳐주는 큰 요인이다.
서버용 낸드 수요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불고 있는 하나의 현상이다. 수많은 사람이 접속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부터 인터넷 뱅킹까지 개인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시대에 이 같은 반도체 수요는 갈수록 더 늘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인터넷 문명이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면서 모바일을 활용한 서버 접속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됐다. 서버용 디램 수요와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는 반도체 가격 조정을 쉽게 예단하기 어렵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반도체 가격 하락을 쉽게 예단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반도체 관련주들의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봐야 한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아직도 저평가 구간에 있다. 글로벌 경쟁 제조업체와 비교할 때 10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의 반도체 가격을 유지할 때 내년 영업이익 15조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현재 시가총액이 60조원에 미치지 못한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150조원을 달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반도체 가격의 하락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완성 업체들은 공격적으로 생산 설비를 늘리기보다는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한 전략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나 설비 관련주보다는 생산 증가와 직결되는 반도체 소재주의 투자 매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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