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스포츠카와 세단의 경계를 넘나드는 '재규어 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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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세단중 경량화·강성 탁월
차체 75% 이상 알루미늄 구성
동급 차종 중 경량화 수준 최고
첨단기술… 주행능력 업그레이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기술 채택
날카로운 핸들링·민첩한 주행
프로그레스 컨트롤 기능 적용
언덕·빙판길 미끄러짐 방지
차체 75% 이상 알루미늄 구성
동급 차종 중 경량화 수준 최고
첨단기술… 주행능력 업그레이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기술 채택
날카로운 핸들링·민첩한 주행
프로그레스 컨트롤 기능 적용
언덕·빙판길 미끄러짐 방지
재규어 XE는 스포츠카와 세단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포츠세단이다. 중형 XF보다 한 체급 낮은 모델로 운전자에게 수준 높은 주행감과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안전장치를 갖춰 고급스런 세단으로 완성됐다.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포진한 수입차 D세그먼트 시장에서 국내 고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엔트리 세단 XE는 재규어의 최신 기술이 모두 집약된 것도 특징이다. XE는 역대 재규어 세단 중 무게가 가장 가볍고 강성은 가장 뛰어나다.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확보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최신 알루미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차체가 75% 이상 알루미늄으로 구성돼 동급 차종 중 가장 높은 경량화 수준을 확보했다. 광범위한 알루미늄 사용으로 무게를 줄이면서도 비틀림 강성을 높였다. 여기에 공기역학 설계를 적용해 역대 재규어 모델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Cd) 0.26을 달성했다.
최첨단 기술도 XE의 주행 능력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노면 진동을 흡수하는 장치인 서스펜션을 뜯어고치고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을 채택해 핸들링을 보완했다.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 위시본 방식과 후륜 인테그럴 링크 방식을 조합했다. 인테그럴 링크는 날카로운 핸들링과 부드럽고 조용하며 민첩한 주행 성능을 돕는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AS)은 재규어 모델 최초로 XE에 도입됐다. 핸들에 들어가는 힘을 보조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첨단사양으로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 기능이 대표적이다. 눈 덮인 도로, 겨울철 빙판, 젖은 노면 등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유연한 주행을 돕는다.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구동력 기술을 담은 ASPC를 통해 가파른 언덕도 정해놓은 속도에 맞춰 오르고 내리는 ‘저속 오프로드용 크루즈 컨트롤’도 가능하다.
국내 판매되는 트림은 디젤 5개, 가솔린 2개 등 총 7가지다. 최고출력 340마력의 슈퍼차저 V6부터 4기통 2.0 디젤의 복합 연비 13.8㎞/L까지 다양한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후륜 및 상시 사륜구동(AWD)을 제공한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주력 모델은 2.0 디젤 세단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엔트리 세단 XE는 재규어의 최신 기술이 모두 집약된 것도 특징이다. XE는 역대 재규어 세단 중 무게가 가장 가볍고 강성은 가장 뛰어나다.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확보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최신 알루미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차체가 75% 이상 알루미늄으로 구성돼 동급 차종 중 가장 높은 경량화 수준을 확보했다. 광범위한 알루미늄 사용으로 무게를 줄이면서도 비틀림 강성을 높였다. 여기에 공기역학 설계를 적용해 역대 재규어 모델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Cd) 0.26을 달성했다.
최첨단 기술도 XE의 주행 능력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노면 진동을 흡수하는 장치인 서스펜션을 뜯어고치고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을 채택해 핸들링을 보완했다.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 위시본 방식과 후륜 인테그럴 링크 방식을 조합했다. 인테그럴 링크는 날카로운 핸들링과 부드럽고 조용하며 민첩한 주행 성능을 돕는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AS)은 재규어 모델 최초로 XE에 도입됐다. 핸들에 들어가는 힘을 보조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첨단사양으로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 기능이 대표적이다. 눈 덮인 도로, 겨울철 빙판, 젖은 노면 등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유연한 주행을 돕는다.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구동력 기술을 담은 ASPC를 통해 가파른 언덕도 정해놓은 속도에 맞춰 오르고 내리는 ‘저속 오프로드용 크루즈 컨트롤’도 가능하다.
국내 판매되는 트림은 디젤 5개, 가솔린 2개 등 총 7가지다. 최고출력 340마력의 슈퍼차저 V6부터 4기통 2.0 디젤의 복합 연비 13.8㎞/L까지 다양한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후륜 및 상시 사륜구동(AWD)을 제공한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주력 모델은 2.0 디젤 세단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