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웰빙 식재료 사용… 프리미엄 돈가스 대중화
최근 외식시장에서 일식 돈가스가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계절과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에 불황기에 더욱 강한 아이템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대표적인 돈가스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하루엔소쿠는 201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전국 50여 개 매장을 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봄소풍’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카페 같은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고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직원 서비스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프리미엄급의 메뉴를 대중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학생과 20~30대 여성 고객층의 충성도가 높고 매출이 안정적이다. 또 웰빙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메뉴를 익일 배송시스템으로 빠르게 매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원가 절감을 통해 가맹점의 이익 상승에도 앞장서고 있다.

차별화된 맛과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한 하루엔소쿠의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쉬운 조리법과 효율적인 동선으로 주방 필요 인력을 최소화했으며, 주방오픈 시스템과 선주문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작은 평수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프리미엄 돈가스의 대중화’를 내세우며 빠르게 가맹점을 늘리고 있는 하루엔소쿠는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2017’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프랜차이즈 대상 3관왕을 달성한 하루엔소쿠는 경쟁이 치열한 외식시장에서 균형감 있는 발전 전략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성공 사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