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모건스탠리 보고서 여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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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외국계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의 부정적 전망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400원(1.37%) 내린 17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현 주가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목표주가를 제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의 제니퍼 김 연구원은 지난 18일 셀트리온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비중축소', 목표주가 '8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어 24일과 25일에도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유지한 보고서를 잇달아 내놨다.
김 연구원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미국 시장 목표로 삼은 내년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 목표치 30%와 유럽의 트룩시마 시장 점유율 목표치 50%는 모두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가는 다르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26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를 제시한 16개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은 17만9063원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400원(1.37%) 내린 17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현 주가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목표주가를 제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의 제니퍼 김 연구원은 지난 18일 셀트리온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비중축소', 목표주가 '8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어 24일과 25일에도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유지한 보고서를 잇달아 내놨다.
김 연구원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미국 시장 목표로 삼은 내년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 목표치 30%와 유럽의 트룩시마 시장 점유율 목표치 50%는 모두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가는 다르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26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를 제시한 16개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은 17만9063원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