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최근 14억위안 규모의 역외 위안화 공모채권을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위안화 공모채 발행은 올해 국내 금융회사 중 처음이다. 이번 채권발행은 홍콩 및 대만 채권시장에서 이뤄졌다. 규모는 14억위원(약 2억1000만달러)다. 채권 만기는 3년, 발행금리는 고정금리 4.5%에 0.43%를 더한 수준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