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 1회 STEPS 콘텐츠 및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 1회 STEPS 콘텐츠 및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 1회 STEPS 콘텐츠 및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21일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총 9팀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은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포인트 서비스를 제안한 이누리 학생이 수상했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란 지식의 전달, 특정한 행동의 유도 등을 위해 재미, 보상 등의 요소를 적용하는 기법이다. 예를 들면 로그인을 할 때마다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지급했다. 4학년 학생에게는 한화투자증권 2017년 하반기 인턴십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