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니엘 / 사진=최혁 기자
가수 주니엘 / 사진=최혁 기자
가수 주니엘이 신곡 '혼술'을 소개하며 자신의 주량을 밝혔다.

주니엘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주량에 대한 질문에 "평균 소주 2병"이라고 답했다.

이어 "첫 술은 21세 때"라며 "내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을 한 이후 제작진과 함께 했던 첫 회식 때 술을 처음 마시게 됐다. 그 때 술이 평생 끊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웃었다.

타이틀곡 '혼술'은 외로운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한 어쿠스틱 기타와 후렴구의 따뜻한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본인이 가는 길이 맞는 길인지 반복되는 일상과 일에 치여 지쳐있는 청춘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이 시대의 많은 청춘들의 마음이 술 한잔과 이 노래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주니엘의 마음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지난 8월 싱글로 발매한 'Last Carnival'을 포함한 5트랙의 곡으로 전곡을 주니엘이 직접 작사, 작곡하며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