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PGI 하이브리드 인컴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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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삼성 PGI 하이브리드 인컴 펀드’를 31일 선보였다.
이 펀드는 미국과 유럽의 우선증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걸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우선증권은 주식보다 상환 우선순위에 있는 선순위·후순위 채권, 신종자본증권, 우선주 등을 말한다. 통상 국고채보다 일정 수준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고, 투자 대상이 되는 채권은 하이일드 채권보다 신용등급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삼성 PGI 하이브리드 인컴 펀드는 미국 자산운용사인 PGI의 ‘PGIF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2003년 설정된 이 펀드는 글로벌 우량 금융회사가 발행한 후순위 채권에 펀드 자금의 70%를 투자한다.
나머지 자금으로는 일명 하이브리드채권으로 불리는 신종자본증권, 배당 지급이 약정된 우선주, 선순위채권 등을 나눠 담는다. 강신규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채권운용팀 매니저는 “지금처럼 금리가 완만하게 오르는 국면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이 펀드는 미국과 유럽의 우선증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걸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우선증권은 주식보다 상환 우선순위에 있는 선순위·후순위 채권, 신종자본증권, 우선주 등을 말한다. 통상 국고채보다 일정 수준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고, 투자 대상이 되는 채권은 하이일드 채권보다 신용등급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삼성 PGI 하이브리드 인컴 펀드는 미국 자산운용사인 PGI의 ‘PGIF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2003년 설정된 이 펀드는 글로벌 우량 금융회사가 발행한 후순위 채권에 펀드 자금의 70%를 투자한다.
나머지 자금으로는 일명 하이브리드채권으로 불리는 신종자본증권, 배당 지급이 약정된 우선주, 선순위채권 등을 나눠 담는다. 강신규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채권운용팀 매니저는 “지금처럼 금리가 완만하게 오르는 국면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