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와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는 31일 그룹 계열사와 함께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글로벌 전기차소재 포럼 2017’을 열고 경량소재, 구동모터, 배터리 등 각 관련 제품을 소개했다.

포스코는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도가 세 배 높아 전기차 소재로 각광받는 ‘기가스틸’을 내놨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150여 개 전기차 소재 기업 관계자 38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