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교육전문 부서인 한경아카데미는 오는 11월16일부터 12월7일까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3층에서 ‘도시재생 비즈니스 전문가’ 제3기 과정을 진행한다.

도시재생 사업이란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에 따라 발생하는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고 침체된 도시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물리·환경·산업·경제·사회·문화적으로 도시를 재활성화하는 것이다.

한경아카데미는 건설·부동산 관련 기업과 지방정부에 도시재생에 대한 민간 제안형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한다. 커리큘럼은 △도시재생 뉴딜 국가 정책 방향 △도시재생의 이해와 민간 참여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과 민간공공 협력체계 △도시재생과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성북형 도시재생 추진 방향 △도시재생특별법 해설과 분쟁 사례 △지주작업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략 △도시재생사업의 발굴과 수주 전략 △도시재생뉴딜을 위한 저층주거지 재생모델 △도시재생사업의 자금 조달과 금융구조 △도시재생과 부동산시장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복합금융 지원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LH연구원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산업연구원, 한국감정원, SH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 성북구청 등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7회에 걸쳐 한다. 수강료 65만원. 수료 후 동기회를 구성해 수료생들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개강 첫날은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한다. 예약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한경아카데미(02-360-4881)나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