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3분기 깜짝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다.

2일 오전 9시6분 현재 동아에스티는 전날보다 2700원(3.03%) 오른 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전날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4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3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152.4%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바이오의약품 그로트로핀이 성장하고 신제품 론칭에 따라 2분기까지 역성장하던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개선된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