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됐던 10월 FOMC, 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가 오늘 새벽에 발표됐는데요. 차기 연준 의장 선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그런지 커다란 결정없이 9월 회의결과를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회의결과가 끝났습니다.하지만 향후 통화정책 방행과 관련해 몇 가지 새로운 변화는 나왔는데요. 오늘은 그런 문제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관심이 됐던 10월 회의결과가 나왔는데요. 먼저 회의결과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16대 의장 임명,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열려- 변화가 없는 것은 금융위기 이후 이번이 처음- 트럼프 색깔내기, 랜달 퀄스 부의장 ‘처음 참가’- 정책금리, 현 수준 1∼1.25% 만장일치 결정- 경기진단, 완만한 회복세→탄탄한 회복세이번 회의결과에 대해 시장의 반응이 어떻습니까?- 3대 지수, 회의결과 엇갈린 평가로 ‘혼조세’- 월가, 회의결과보다 차기 인선에 더 주목- ‘Fed 풋’, 증시 거품론 확산에 크게 약화- 달러 가치, 유로화 약세로 95레벨대 근접- 달러인덱스, 91→95대에 근접 ‘주목 필요’방금 말씀하신 ‘Fed 풋’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린스펀 풋’과 ‘그린스펀 콜’에서 첫 유래- 금융위기 이후 ‘버냉키 풋’과 ‘버냉키 콜’- ‘Fed 풋’, Fed를 믿고 주식을 사는 행위- 2012년 빌 그로스와 월런 버핏 ‘거품 논쟁’- 열 차례 거품논쟁, ‘Fed 풋’으로 상승세 지속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연준 의장이 교체가 될 내년 2월까지 큰 변화를 주기는 힘들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10월, 옐런이 실질적으로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 재닛 옐런, 내년 2월 임기 앞두고 연임 못해-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도 연준 회의 주재- 미국 시간으로 오늘, 16대 의장 지명- 제룸 파월과 존 테일러 경쟁, 결국 파월로 결정이번 회의결과에서 가장 눈에 띠는 변화는 경기진단이었는데요. 경기진단을 상향 조정한 만큼 경기논쟁도 누그러지지 않겠습니까?- 3분기 성장률, 시장 예상치 뛰어넘는 3% 발표- 2분기 3.1%에 이어 2분기 연속 3%대 기록- NBER, 2분기 연속 성장률 추이로 경기판단- 10월 회의, ‘완만한’에서 ‘탄탄한’으로 변경- 9월 Fed, 17년 2.4%→18년 2.1%→19년 2.0%이번 회의에서는 여전히 물가 문제에 대해서는 논쟁이 심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필립스 곡선에 대한 논란은 이번 회의에서 어떻게 정리됐습니까?- 옐런, 물가 하락과 필립스 관계 판단 ‘유보’- 양대 책무, 12년부터 물가안정과 고용창출- 9월 4.2%, 자연실업률 하단인 4.8% 밑돌아- 9월 PCE 물가상승률 1.6%, 목표치 밑돌아- 자연실업률, 인플레 타깃팅 논쟁 거세질 듯이번 회의가 끝나고 당분간 Fed 회의보다 다른 국가들의 중앙은행 회의가 더 주목된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한국은행, 금리인상 전환기조 변경 ‘관심사’- 유럽 등 다른 중앙은행 통화정책에 영향- ECB, 800억유로→600억유로→300억유로- 캐나다에 이어 영국도 금리인상 ‘저울질’- BOJ, 아베노믹스 2단계로 이행여부 주목파월 지명에 따른 월가와 학계의 반응은 어떤지요?- 시장과 이론 겸비, 로버트 쉴러와 제레마 시겔- 로버트 쉴러, 케이스-쉴러와 CAPE 지수 개발- 쉴러, CAPE 31배로 증시 거품 우려 ‘신중론’- 시겔, 조만간 다우지수 2400선에 도달할 전망- 세제 개편안, 파월 선임이 증시에 호재로 지적- ‘쉴러’ 전망 흔들린 반면 ‘시겔’ 일관되게 낙관론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중기 김주혁 조문, 결혼 행복 잠시 미루고 ‘따뜻한 배웅’ㆍ손담비, “비밀열애 하겠다”던 소신… 비밀클럽도 있다?ㆍ문희옥 피소, 성추행 당한 소속사 후배에 “발설 마라” 협박?ㆍ송중기, 결혼 서두른 이유 들어보니…ㆍ송은이 ‘비디오스타’서 눈물 펑펑…무슨 말을 들었기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