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eglenatide)'의 임상 3상 진행이 재확인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2만6000원(5.36%) 오른 5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사노피는 3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올해 4분기 진행 예정이었던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투자 불확실성을 증폭시켜 온 신약의 임상 3상 진입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연내 임상 3상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제약업종 내 최선호주"라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