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이 3분기 부진한 실적 탓에 약세다.

에스티팜은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150원(3.38%) 떨어진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팜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2% 감소한 10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19.7% 줄어든 433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43% 밑돌았다"며 "9월 수출물량 약 100억원어치가 10월로 이월되면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