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에 낙폭 확대…IT株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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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낙폭을 벌리며 2540선 초반으로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도주인 정보기술(IT)주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30포인트(0.13%) 내린 2544.0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2550선을 회복했으나 장 중 상승폭이 꺾이면서 하락전환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62억원과 479억원 순매도다. 기관이 165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32억원 순매수로 전체 37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 기계 제조업 등은 하락세다. 반면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경우 삼성SDI LG화학 삼성전자 등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제철 LG생활건강 코웨이 등을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삼성전자의 최고가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SK하이닉스 등 IT 주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당뇨병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시험 3상 진입 소식에 4%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52포인트(0.22%) 오른 696.4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578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2억원과 431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DSC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제미니투자 등 창업투자회사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정부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투자사의 자본금 요건을 낮추는 등 규제혁신을 추진하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닷새 연속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1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3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30포인트(0.13%) 내린 2544.0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2550선을 회복했으나 장 중 상승폭이 꺾이면서 하락전환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62억원과 479억원 순매도다. 기관이 165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32억원 순매수로 전체 37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 기계 제조업 등은 하락세다. 반면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경우 삼성SDI LG화학 삼성전자 등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제철 LG생활건강 코웨이 등을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삼성전자의 최고가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SK하이닉스 등 IT 주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당뇨병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시험 3상 진입 소식에 4%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52포인트(0.22%) 오른 696.4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578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2억원과 431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DSC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제미니투자 등 창업투자회사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정부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투자사의 자본금 요건을 낮추는 등 규제혁신을 추진하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닷새 연속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1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