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상승한 3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수익 개선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체 7명의 참가자 중 5명이 플러스(+) 수익을 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고가(2558.37)를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날보다 11.61포인트(0.46%) 오른 2557.9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년3개월만에 700선 고지를 밟았다. 전날보다 6.17포인트(0.89%) 오른 701.13에 마감했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이날 3.45%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했다. 누적손실률은 6.76%로 줄었다. 보유중인 에프앤리퍼블릭이 6% 강세를 나타내고 제이스텍 와이엠씨가 모두 오르며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전체 참가자 중 3위인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팀은 1.16%포인트를 추가, 누적수익률을 19.21%로 늘리며 2위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자신감의 요정 팀은 매매에 나서진 않았지만 7개 보유종목 가운데 현대위아 등 5개 종목이 올랐다.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 팀도 수익을 소폭 늘렸다.

강 차장은 주간 기준으로는 참가자들 중 가장 돋보였다. 주간 2.83%포인트의 수익을 개선하며 누적손실률을 12.79%로 줄인 것이다. 청담샥스핀 팀은 1.09%포인트 개선했다.

전체 1위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과 2위 김선구 과장은 소폭의 손실을 입었다. 누적수익률은 각각 32.1%, 20.05%로 줄었다. 다만 이 과장은 한 주간으로는 2%포인트 가까이 수익을 추가했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11월24일 종료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