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입점 언론사 41곳 신규 선정… 통과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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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평가서 12개 중 8개 매체 탈락…광고기사 제재규정 강화키로
네이버·카카오의 뉴스 서비스에 참여하는 언론사를 심사하는 독립 기구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이들 포털에 입점할 신규 언론사 41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2차 뉴스 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평가결과'를 보면 포털 뉴스 사이트에 기사를 전송하는 '뉴스 콘텐츠 제휴사'는 네이버 2곳, 카카오 1곳이 각각 뽑혔고 네이버 뉴스스탠드 입점 매체는 39곳이 선정됐다.
이 중 1곳은 두 부문에 중복으로 선정됐다.
신청 매체 수를 기준으로 평가 통과율은 15.02%였다.
기존 제휴 매체를 대상으로 첫 재평가도 실시돼, 12개 언론사가 평가를 받아 이 중 8곳이 탈락 판정을 받았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윤여진 제1소위원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재평가는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해 위원 전원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평가(30%)와 저널리즘 품질, 윤리, 수용자 요소 등을 고려하는 정성평가(70%)에 근거해 포털 입점 매체를 선정한다.
또 뉴스제휴평가위는 이날 광고기사를 제재하는 규정을 개정해 '기사로 위장한 광고'를 특정 상품·서비스의 구매를 유도하는 콘텐츠로 상세히 기술하고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대한 규정도 더 구체화했다.
광고기사가 적발된 매체는 시정 요구, 벌점 부과, 노출 중단, 계약 해지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한편 뉴스제휴평가위는 6일부터 19일까지 네이버·카카오 양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제4차 뉴스검색제휴 신청을 받는다.
신청 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이번 달 중 시작된다.
/연합뉴스
네이버·카카오의 뉴스 서비스에 참여하는 언론사를 심사하는 독립 기구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이들 포털에 입점할 신규 언론사 41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2차 뉴스 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평가결과'를 보면 포털 뉴스 사이트에 기사를 전송하는 '뉴스 콘텐츠 제휴사'는 네이버 2곳, 카카오 1곳이 각각 뽑혔고 네이버 뉴스스탠드 입점 매체는 39곳이 선정됐다.
이 중 1곳은 두 부문에 중복으로 선정됐다.
신청 매체 수를 기준으로 평가 통과율은 15.02%였다.
기존 제휴 매체를 대상으로 첫 재평가도 실시돼, 12개 언론사가 평가를 받아 이 중 8곳이 탈락 판정을 받았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윤여진 제1소위원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재평가는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해 위원 전원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평가(30%)와 저널리즘 품질, 윤리, 수용자 요소 등을 고려하는 정성평가(70%)에 근거해 포털 입점 매체를 선정한다.
또 뉴스제휴평가위는 이날 광고기사를 제재하는 규정을 개정해 '기사로 위장한 광고'를 특정 상품·서비스의 구매를 유도하는 콘텐츠로 상세히 기술하고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대한 규정도 더 구체화했다.
광고기사가 적발된 매체는 시정 요구, 벌점 부과, 노출 중단, 계약 해지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한편 뉴스제휴평가위는 6일부터 19일까지 네이버·카카오 양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제4차 뉴스검색제휴 신청을 받는다.
신청 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이번 달 중 시작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