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캡처)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캡처)

'돌아온 복단지' 이주우가 강성연의 제안에 솔깃해 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107회에서 박서진(송선미 분)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쓰는 선우진(최범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진은 자신이 범인이라며 자수했다. 이 소식을 들은 복단지(강성연 분)는 신화영(이주우 분)을 만나 “제인(최대훈 분)씨 사고 직전 오피스텔에 당신도 찍혔다. 선우진이 범인이 아니라는 건 밝혀질거고 박서진 은혜숙(이혜숙 분)과 공범으로 엮어 들어갈거다”며 경고했다.

복단지는 “선우진의 모친이 어디 있는지 알아내라. 또한 선우진 면회갈 때 비자금 이야기 할 테니 그걸 알아와라”라며 신화영에게 지시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신화영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의심하고 있다. 어머니와 선우진의 관계를 알아내면 판 뒤집는다”고 말하는 박재진(이형철 분)의 말을 회상하며 ‘복단지의 말을 들을까?’라고 고민했다.

한편 신화영은 은혜숙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는데 성공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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