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TV 토크쇼의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의 광고모델이 됐다.

넷마블게임즈는 자사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북미, 유럽 등 글로벌 광고모델로 코난 오브라이언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코난 오브라이언이 출연한 광고는 이달 15일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54개국 글로벌 시장 출시에 맞춰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광고 영상은 총 두 개의 에피소드로 전개되며 코난 오브라이언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느낀 소감을 특유의 유머를 통해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코난 오브라이언이 광고 기획 단계에서 게임 유저로서 컨셉을 적극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난 오브라이언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트위치콘 2017'에 등장해 레볼루션의 글로벌 마켓 출시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 9월 13일 시작한 사전예약은 10월 30일 기준 1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레볼루션은 8월 일본 출시 18시간 만에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고 6월에는 아시아 출시 8일만에 6개국 구글,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다.
코난 오브라이언, 리니지2 레볼루션 광고모델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