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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중국 방문 현지서 '당선 1주년 파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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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8일 자금성서 환영 연회
    베이징시, 스모그 단속령 "바비큐도 굽지 말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방문 기간에 취임 1주년 축하파티를 열 계획이다.

    6일 중화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도착 전 전용기 안에서 자신이 중국 방문 기간에 대통령 당선 1주년을 맞는다며 그때 수행 기자단을 초청해 축하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은 트럼프가 미국 45대 대통령에 당선된 지 1주년이 되는 날로 한국을 거쳐 중국을 방문하는 일정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1주년이 되는 게 믿어지느냐. 중국에서 함께 축하할 것이다. 사실은 큰 축하파티를 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홍콩 명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금성 내 젠푸궁(建福宮)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연회를 8일 열 것이라고 지난 5일 보도했다.

    명보는 소식통을 인용해 청나라 건륭제가 차를 마시며 독서실로 쓰던 자금성 남서쪽의 싼시탕(三希堂)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함께 차를 마시는 일정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젠푸궁은 2008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부와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접대한 이후 10년 동안 미국 측 인사가 찾은 적이 없는 곳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방문 때도 젠푸궁에서 연회를 연 적은 없어, 중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더 환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중국 베이징시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건설공사를 중단시키고 트럭 등 오염 배출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는가 하면 바비큐 금지령까지 내렸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베이징시 정부는 4일 주말부터 베이징 등 중국 북부 지역에 심각한 스모그가 엄습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공해 억제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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