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중국 베이징 청소년들이 기량을 겨루는 학교스포츠클럽 체육교류대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경복고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열린다. 18회를 맞은 이 대회는 1994년 서울교육청과 베이징교육위원회가 협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서울교육청이 주관하는 중학교 여학생 배구, 고교 남학생 축구 두 종목이 열린다.